자동차 공기압 경고등 빨간색 주황색 차이와 수리비용

자동차 공기압 경고등 빨간색 주황색 차이와 수리비용

공기압 경고등이 떴습니다

정비소를 다녀온지 일주일밖에 안되었는데 경고등이 떠서 당황스럽지만

주황색 공기압 경고등은 큰 문제가 아니기에 자연스럽게 정비소에 갔습니다

 

자동차에 여러가지 경고등중에 공기압 경고등은

사진상에 오른쪽아래에 느낌표 표시가 들어간 경고등인데요

이 공기압 경고등은 주황색과 빨간색 두가지가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주황색 경고등의 경우는 공기압이 낮긴 하지만 큰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가까운 정비소까지는 차량 운행을 하여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실제로 육안으로 봐도 공기압이 살짝 빠져있지만 타이어는 멀쩡해 보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빨간색으로 공기압 경고등이 뜬다면 바로 주행을 멈추고

견인차량을 불러서 정비소로 이동해 주셔야 합니다

실제로 제가 올 초에 타이어가 아예 찢어져서 빨간색 경고등이 떴는데요

정비소가 가깝다고 생각해 그냥 운행해 가려고 했지만

이럴 경우에는 자동차 휠이 망가져 더 큰 수리비용이 나올 수 있기에

절대 운행을 하지 마시고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정비소로 이동해 주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공기압 주입 후 다시 경고등이 떠서 정비를 받아보니

타이어에 나사가 박혀있었고

나사를 제거하고 수리비용 만원이 나왔습니다

여담으로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해 기아 오토큐에 방문했는데

타이어 공기압이 셀프로 변경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황당....

공기압 주입해주는 업무가 유료화 되어서

직접 공기압을 주입하면 무료고 해달라고하면 유료라고 합니다

공기압으로 방문했다고 하니 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직접 하라고 하시네요

공기압 셀프주입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왼쪽 사진 타이어 아래쪽에 보면 공기압을 주입하는 튜브가 있는데요

이부분은 손으로 돌려도 열리기 때문에 손으로 열고

공기압 넣는 호스를 위에 레버를 누르며 끼워주면 자동으로 주입됩니다

공기압 주입 기계에서 소리가 나면 멈추고 다시 튜브를 잡궈주시고

나머지 타이어 모두 반복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공기압 경고등이 뜬 이후에 공기압 주입을 셀프로 하고

3일이 지난 후 다시 공기압 경고등이 떴는데요

결국 기아 오토큐를 다시 방문에 확인을 하니 나사가 하나 박혀있었습니다

 

보통 지렁이라고 하는 타이어에 구멍난 곳을 메우는 수리를 받았고

수리 비용은 만원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타이어를 교체한 곳이나 단골 정비소가 있다면

좋은곳은 무료로 해주거나 5천원 내외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잘 알아보고 수리 하시길 바랍니다

 

 

 

끝!